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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갤럭시 폴드4
사전예약과 구입하게 된 이유
저는 기존까지 폴드 기종을 써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완성도에 대한 여러 의심이 들었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그 생각에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작인 폴드3에 비해서 엄청나게 발전된 모습보다는 세심하게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구입하게 된 것은 기존에 잘 쓰던 핸드폰에 있던 액정이 살짝 금이 가서 보기 싫은 것 때문에 바꿔야 할거 같은데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폴드4까지 나왔는데 처음 폴드가 나온 것보다는 많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요..
또 남동생은 폴드3를 쓰고 있었는데 남동생도 이번에 폴드4로 바꿀거라고 하면서 기존 사용자로써 어떻냐고 했을 때 괜찮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렇게까지 결정하기까지 저는 3가지에 중점을 두면서 계속 고민하고 망설였던 부분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갤럭시 폴드4에 대한 여러 정보는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접해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여기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 갤럭시 폴드4
디지털 프라자에서 본 갤럭시 폴드4
먼저는 사전예약을 위해 근처에 있는 삼성 프라자에 방문했습니다.
폴드를 구입하러 방문한 그곳에 플립4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플립4도 구입해볼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폴드4하고 플립4하고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있기 때문입니다.
폴드4에는 3가지 종류의 색이 있습니다.
</div< 저는 위에 보이는 색 중에서 그레이 그린이라는 색을 선택했습니다.
블랙은 너무 색이 어두운 것 같고 베이직은 너무 밝은 것 같아서 그레이 그린을 선택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그곳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드디어 어제 폴드4를 받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3.구입시 망설임1
무게
이번 폴드4는 전작 폴드3에 비해 8g 정도 무게가 줄었다고 합니다.
제가 만약 기존에 폴드 기종을 사용해 온 사람이라도 무게가 줄었구나라고 느껴졌을까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8g의 무게의 차이를 느껴질 만큼 큰 변화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무게의 차이는 일반인은 느끼지 못할 것이다라는게 제 생각이었죠
더군다가 기존에 폴드 기종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경험 때문에 원래 폴드는 무거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기존에 폴드 기종을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폴드4를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되었던 거 같아요
원래 폴드는 좀 무겁지라는 생각으로 폴드4를 들어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무겁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교할 다른 휴대폰은 기존에 쓰던 휴대폰이었죠
기존에 쓰던 기종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였습니다.
막상 두개를 들고 비교를 해봤는데 확실한 것은 큰 차이는 아니더라도 폴드4가 무겁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들고 다닐만하다...적응되면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고민하고 있을 때 폴드3를 사용하던 남동생한테 물어보니 남동생도 위와 같은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망설임은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4.구입시 망설임2
힌지
이거 아시죠?
폴드를 펼쳤을 때 가운데 보이는거 주름 잡히는 것
폴드1 ~ 3까지 그때까지 제가 구입을 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가운데 주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보기 싫다... 어떻게 저것을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폴드3가 나오던 작년에 남동생이 구입했다고 해서 찾아가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펼쳐보는 순간... 가운데 보이는 주름이 눈에 확연하게 들어오면서 아.. 아니다 라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폴드4는 3에 비해서 주름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에 두겹의 주름을 한 겹으로 해서 제작했다고 들었는데... 제가 맞게 들은 거겠죠?
제가 폴드3를 보고 아니라고 확신을 들었을 때 폴드4는 그 확신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확실하게 전에 비해서 개선되던 것은 분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폴드3를 한번 보고 아직은 아니다라는 학신 들었는데 폴드4는 괜찮았습니다.
그 때에도 남동생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이거 가운데 주름 잡힌 것은 쓰다보면 괜찮아... 영상 같은거 보면 안 보여..."
그 말을 들었을 때에도 저는 그게 싫더라구요...
만약 제가 폴드4를 보고 폴드3 처럼 힌지가 마음에 걸렸다고 하면 저는 예약하지 않고 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확연하게 힌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보이시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실제로 제가 염려했던 것보다 좋아서 두번째 망설임도 통과였습니다.
5.구입시 망설임3
실용성
두번째까지 통과가 되었고 마지막 망설임은 실용성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용성이란 실제로 내가 폴드를 펼쳐서 많이 사용할 일이 있을까 라는 것입니다.
제가 폴드4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을 때 주변에 많은 분들이 이런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내 주변에 폴드 쓰는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실제로 펼쳐서 볼일이 거의 없대...'
'괜히 비싸기만 하고 막상 사 놓고 나면 제대로 쓰지도 않는대...'
이런 말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고민이 되었습니다.
폴드를 구입할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태블릿 처럼 펼쳤다가 스마트폰처럼 접는 것인데 막상 구입하고 안 쓰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 당연히 해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김 없이 기존 유저인 남동생한테 물어봤습니다.
자신은 이거 엄청 잘 쓰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영상 볼 때 진짜 좋다고.. 너무 좋다고 하면서 영상 하나를 보여주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게 되었죠...
정말 내가 이걸 사용하면 펼쳐서 볼 일이 많이 있을까?
그럴거야... 라는 확신이 안들었지만 아닐거야라는 확신도 할 수 없더라구요
왜냐하면 아직 써보지도 않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써봐야 알겠다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하지만 개발자로써 이런저런 공부를 한다고 유튜브나 영상을 많이 보긴 하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본다고 하면 많이 활용하겠다라는 것에 좀 더 많은 마음이 가 있었습니다.
OK! 그러면 여기까지 통과!!
그렇게 해서 폴드4를 구입하게 되었고 오늘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 계실까요?
저의 이 짧은 리뷰가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떠한 선택을 하시든지 가성대비 실용성을 따져보시고 후회없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후회하지 않고 잘 쓸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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